사진으로 보는 서울교육

새로운 시작을 위한 행복한 끝맺음

서울세명초등학교 졸업식 현장

글. 이중기 / 사진. 신화섭

늦깎이 추위가 찾아온 2월의 어느 날. 서울세명초등학교(교장 배영직)는 졸업식 준비에 한창입니다. 선생님과 마지막 종례를 마치고 강당으로 삼삼오오 모여든 아이들. 표정들이 제각기 다양합니다.

지난 6년 간 다녔던 학교를 떠난다는 아쉬움과 중학교라는 새로운 세상과 마주할 기대감이 교차하는 듯 이렇게 졸업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태도는 제각기 다른 모습입니다.

이윽고 시작한 졸업식, ‘거북이상’ , ‘상상 그 이상’ 등 이름만 들어도 흥미롭고 학생의 특성을 단박에 알 수 있는 상을 졸업생 모두에게 수여하며 졸업식은 점차 무르익어 갑니다.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선생님에게 안기는 일도 졸업식에서만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풍경입니다.

졸업장 수여식 후 이어진 축하공연엔 선생님들이 나섰습니다. 기타 앙상블을 보여주고 재미있는 머리띠와 선글라스로 무장한 댄스 공연이 이어지자 졸업식은 축제의 한 장면으로 변합니다.

그렇게 서울세명초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한 졸업식은 끝이 났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끝맺음. 서울세명초의 졸업식은 그래서 유쾌하고 행복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