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서울교육

새봄의 첫 발걸음

서울행림초등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

글. 왕민아 / 사진. 이승준

새 계절의 시작과 함께 서울행림초등학교(교장 홍석주) 1학년 친구들도 새 친구를 만납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 낯설기만 한 학교로 걸어가지만 아이들의 눈빛은 반짝거립니다. 처음 만나게 될 학생들을 기다리는 선생님 역시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이름표를 정성스럽게 정리합니다. 모두에게 설레는 첫 만남입니다.
명단에서 아이의 이름을 찾는 학부모, 입학생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준비하는 재학생들, 입학식 현장은 각자의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이번 입학식은 ‘북스타트’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습니다. 입학생들을 위해 흥미진진하게 책을 낭독해주신 교장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학부모회가 준비한 동화책 빛그림 공연의 흥미진진함을 그대로 안고, 아이들은 담임 선생님을 따라 새 친구들과 함께 지낼 보금자리인 교실로 향합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서로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학부모들은 뿌듯한 눈으로 그걸 바라봅니다. 괜히 걱정스럽던 마음은 교실의 다정한 장면을 지켜보며 모두 사라집니다. 아이들은 이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