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서울교육

한번 들어보실래요? 모두가 주인공인 이야기

2017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 캠프

글. 신병철 / 사진. 유영민(교육사진전문기자)

민들레 홀씨가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코끝을 간질이던 4월 11일. 영등포 하자센터 하하허허홀이 그 이름처럼 학생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합니다. 바로 오늘은 영등포구 내 학교별로 학생자치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 캠프가 열리는 날입니다.

학교도 학년도 제각각, 처음 만나는 사이에 쭈뼛쭈뼛 어색하던 시간은 잠시, 함께 도시락도 먹고 기념으로 셀카도 한 장 찰칵! 어느새 여기저기 웃음꽃이 피어나 홀 안을 가득 메웁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미션을 풀고, 앞 친구 어깨도 주물러주며 캠프의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갑니다. 옹기종기 조별로 모여앉은 학생들이 본인 학교의 학생회는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점이 좋은지 종이에 적어 함께 공유합니다. 각 조가 뽑은 최고의 학생자치활동을 발표하는 시간, 커다란 종이를 빼곡히 채운 학생자치활동은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릴 것 없이 모두가 1등입니다. 하나하나가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한 소중하고도 뜻깊은 학생자치활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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