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서울교육

마을에서 학생이 만들어가는 축제 한마당

2017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아동청소년 마을축제

글. 신병철 / 사진. 이승준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이 흥겨운 음악과 즐거운 환호성으로 뒤덮여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유명 가수의 공연? 대학교 축제? 바로 대강당 안에서는 2017년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아동청소년 마을축제 ‘까르페디엠’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를 즐겨라’라는 의미의 축제 이름처럼, 이곳에 모인 학생들은 그동안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오늘의 주인공으로서 무대에 오릅니다. 특히 오늘 축제는 학생들이 기획과 진행에도 함께 참여해 마을 자치를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입니다.

마을의 학생들이 주인공인 만큼 축제는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및 일반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들로 채워졌습니다. 가야금 연주와 신명 나는 풍물놀이부터 오케스트라, 힙합 공연까지 학생들의 넘치는 끼는 장르를 가리지 않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으로 공연을 점검하는 대기실은 긴장감이 가득하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약 3시간 동안의 흥겨운 동아리 공연을 모두 마치고 이어진 시상식. 심사위원단 역시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단 청소년협의체 소속 학생들로 구성됐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다 함께 즐기는 행사를 만들었기에 축제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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