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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여초] 든든한 선배 손 잡고 학교 나들이 갑니다

3월 13일 화요일 아침, 평소 조용하던 서울거여초등학교(교장 강연실) 복도가 재잘대는 아이들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따뜻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이날은 갓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학교 구경을 하는 날이다.

입학식 때 서로 짝이 된 5, 6학년 선배들이 1학년 동생들의 손을 꼭 잡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학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도서실, 컴퓨터실, 체육관 등 아이들이 자주 가는 곳을 비롯해 교무실, 행정실, 교장실 등 학교 관리실도 둘러보면서 무엇을 하는 곳인지, 어떤 분들이 근무하고 계신지 눈으로 확인했다.

도서실에서는 사서 선생님, 보건실에서는 보건 선생님, 급식실에서는 영양사 선생님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 등은 업무를 전폐하고 꼬마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시간가량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만남이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끼는 시간이 어린 동생들에게는 든든함이, 형과 언니들에게는 사랑스러움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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