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 팁

잘 참는 우리 아이 혹시 착한 아이 증후군?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자존감 높이기

어른들의 말을 잘 따르고, 항상 양보하며 무조건 좋다고만 하는 아이. 혹시 이런 모습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도 사람인 만큼 하기 싫어하거나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부모가 먼저 헤아려주는 것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자존감 높은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아이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정리. 편집부

착한 아이 증후군이란?

착한 아이 증후군은 아이가 스스로 내면의 욕구나 소망을 무시하고 ‘착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을 가진 것처럼 주변에서 원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의 행동에도 대응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도 감정을 해소하지 못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왜 생기는 걸까요?

착한 아이 증후군은 주로 엄격한 부모 밑에서 교육을 받을 때 생성되기 쉽습니다.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면 야단을 맞는 등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주변의 인정을 받기 위해 주위 어른이 원하는 태도에 맞춰 자신의 욕구를 배제하고 착한 아이로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대로 두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항상 남들에게 맞춰주느라 거절도 하지 못하고, 감정 표현도 어려워집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항상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계속해서 무시하게 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심하면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 집안 분위기를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것이 아닌 개방적인 분위기로 바꿔보세요.
  •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때로는 거절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명령하지 마세요.
  • 어떤 행동을 해야지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 야단을 치거나 칭찬을 할 때는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주세요.

착한 아이 증후군 자가 진단

아래 항목 중 4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착한 아이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부정적인 감정(거절, 화남, 싫음)을 드러내지 못한다.
  • 이유 없이 신체적 증상(두통, 복통 등)이 생긴다.
  • 부모의 눈치를 살핀다.
  • 자기주장 능력이 부족하다.
  • 자신감이 없다.
  • 매사에 주눅이 들어 있다.
  • 싫어도 좋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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