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 팁

참견과 지시하지 않는 육아로 아이의 의욕 키우기

아이의 자발성을 키우는 육아법

아이가 매사에 의욕이 없어서 걱정이신가요? 이는 하나하나 다 참견하고 일일이 알려주는 부모의 태도에서 비롯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자발성은 나중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단,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라 성장할 수도,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을 뿐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를 믿고 맡겨보세요.

정리. 편집부

아이들의 일에 너무 참견하고 있지 않나요?

부모의 지시나 명령에 익숙한 아이일수록 의욕을 잃기 쉽습니다. 아이가 의욕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일단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겨보세요. 즉, ‘공부해라’ 같은 참견이나 명령적 지시를 그만두고 부모가 ‘무언수행’을 하는 것이죠.

무언수행, 어떻게 하는 건가요?

무언수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즐거운 대화를 충분히 나누고,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귀 기울여 잘 들어주세요. 다만, “○○해!”라는 식의 명령조의 말투는 피해야 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말을 명령이라고 느꼈을 때마다 지적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좀 전에 명령을 했어요”라고 지적해주면 바로 아이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가 효과가 있을까요?

부모의 사과는 아이와의 신뢰 관계를 재정립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자신을 신뢰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지적하면 벌컥 화부터 내며 “네가 제대로 하면 엄마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 아니니” 하면서 오히려 아이를 나무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칠 뿐입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주세요

이렇게 아이와 신뢰 관계가 깊어지면 아이는 점점 책임감을 느끼게 되면서 스스로 해야 한다는 의욕이 생겨납니다. 공부에 대한 의욕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 모습을 당장 기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처음 얼마 동안은 아이 스스로 할 줄 모르고, 성적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면 아이는 조금씩 자발적으로 공부하게 되고, 과목에 따라서는 아이가 먼저 더 공부하고 싶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의 자발성이 서서히 발달해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를 믿고 한번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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