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 팁

사이좋은 형제·자매 만들기

균형 있는 다자녀 육아 팁

심심하면 싸우고, 토라지고, 자기만 편들어 달라는 아이들. 공평하게 사랑해주고 있다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이 서로 질투하고, 갈등할 수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둘 사이를 진심으로 중재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정리. 편집부

비교하지 마세요

서로를 비교하거나 한 아이만 추켜세우지 마세요. 칭찬과 꾸짖음은 있는 사실 그대로 각자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누가 더 낫거나 누가 더 나쁘다고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질투와 갈등이 생기는 것은 물론, 비교당한 아이는 자신감이 부족해지고, 칭찬만 들은 아이는 남을 무시하는 성향을 갖게 되어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양보를 강요하지 마세요

혹시 동생이 어리니까 첫째에게 양보하라고 하고 계신가요? 첫째도 사실은 아직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아이입니다. 무조건 양보하라는 말에 대한 불만은 부모님의 관심을 빼앗아간 동생에 대한 미움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세요

아이들이 싸울 때는 어느 쪽을 편들거나 꾸중하지 않아야 합니다. 잘못한 쪽이 분명히 있지만, 큰 몸싸움처럼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중립적인 태도로 싸움을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다투고 난 후 자기들끼리 문제를 해결하고 화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첫째를 동생 육아에 참여시키세요

아이의 기저귀를 갈 때나 우유를 먹어야 할 때 첫째에게 물건을 가져오게 해서 동생과의 연결점을 만들어주세요. 육아를 도와주면서 첫째는 동생이 아직 어리고 누군가가 보살펴야 할 존재라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단, 이를 이용해 ‘형은 무조건 이래야 해’라는 역할 강요는 금물입니다.

부모님을 독차지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한 아이와만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엄마나 아빠, 누구라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독차지할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외출하는 것도 좋고, 그 시간이 아주 길지 않아도 됩니다. 누구와도 나누지 않는 오롯한 관심이 아이에게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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