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서울교육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뒷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서울우장초등학교 졸업식

글. 오지연 / 사진. 이승준

졸업은 여러 감정이 들게 합니다.

지난 2월 13일 열린 서울우장초등학교(교장 구자희)의 졸업식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로 들어서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아쉬움, 설렘, 기대 등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듯해 보입니다.

체육관에는 지난 6년간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전시됐습니다.

학생들은 사진을 둘러보며 잠시 지난 추억에 잠겨봅니다.

한쪽에는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감사와 축하 그리고 격려의 한마디를 적어 전달할 수 있도록 엽서 쓰기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포토존 앞에서 학사모를 눌러쓰고 사진을 찍고, ‘벽보’에 붙은 후배들의 축하 메시지를 보고 앞으로의 꿈과 다짐을 적어 붙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오늘을 간직합니다.

정들었던 교실도 마지막입니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이곳에서 졸업식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의 얼굴에 헤어짐의 아쉬움이 스쳐 지나갑니다.

교실을 떠나기 전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와락 안기며 진한 포옹으로 말로는 다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여서, 다채로워서 더욱 특별했고 그래서 더 가슴에 남을 오늘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은 한 뼘 더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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